호카 마하6 개봉기, 실착 전 살펴본 모습과 사이즈 선택 메모

호카 마하6가 도착했던 날에는 역시 운동은 장비빨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아직 5KM를 달려본 것도 아니고, 8분 페이스가 나오는지 확인한 것도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기다리던 신발 박스를 앞에 두니 마음은 이미 한참 달리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돈 와이프산으로 들어온 내 신발.

박스를 열기 직전이 제일 두근거려서 이날은 바로 개봉식부터 진행했습니다-!!

호카 마하6가 도착해 개봉을 앞둔 모습
호카 마하6가 도착해 개봉을 앞둔 모습

포장을 하나씩 벗기고 신발을 꺼냈습니다.

개봉이라는 게 막상 시작하면 금방 끝나는데, 이 짧은 순간 때문에 택배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장을 전부 걷어낸 뒤에는 일단 신발의 전체 모습부터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직접 뛰어보기 전이라 성능을 말할 단계는 아니었고, 이날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새 신발의 상태와 디자인 정도였습니다.

호카 마하6의 포장을 열어보는 개봉 과정
호카 마하6의 포장을 열어보는 개봉 과정

내가 구매한 제품은 호카 마하6입니다.

당시 정리해 둔 내용으로는 2024년에 출시된 업템포 러닝화였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가벼워지고 내구성도 강화돼 여러 주행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단일층 구조로 바뀌면서 반응성과 에너지 리턴이 15% 향상됐다는 내용도 있었고,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이 30% 증가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장거리에서도 쿠셔닝이 유지되고 발걸음 전환이 자연스럽다거나, 젖은 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중립형 구조지만 플랫폼이 넓어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다만 이때는 막 포장을 뜯은 상태였습니다.

15%가 정말 느껴지는지, 내구성이 실제로 30% 좋아졌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도 물음표가 먼저 붙었던 것 같습니다.

암튼 좋다고는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성능 판단은 달려본 뒤로 미뤘습니다.

포장을 모두 벗긴 호카 마하6의 전체 모습
포장을 모두 벗긴 호카 마하6의 전체 모습

사이즈는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앞선 글에서 적었던 것처럼 가능하면 호카 매장에 가서 발 스캔을 받고, 내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편이 마음은 편합니다.

저도 매장에서 스캔을 해봤기 때문에 그 과정을 먼저 권하고 싶었습니다.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마하6는 5~10 정도 여유 있게 보는 편이 좋겠다는 게 당시의 개인적인 판단이었습니다.

칼발이라면 정사이즈로 딱 맞을 수도 있습니다.

러닝화는 작은 것보다 살짝 큰 편이 낫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발 상태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밤과 낮에 모두 신어본 뒤 결정하고, 조금 널널하게 고르는 편을 개인적으로 추천했습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답이 되는 기준은 아니니 가능하다면 직접 신어보는 게 먼저입니다.

호카 마하6의 외형과 소재를 가까이서 촬영한 상세 모습
호카 마하6의 외형과 소재를 가까이서 촬영한 상세 모습

이날은 상세컷을 남기는 데서 멈췄습니다.

목표는 마하6를 신고 5KM를 달려본 뒤 8분 페이스가 과연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까지 신발에 살짝 얹어뒀고요.

다만 실제 착용감과 5KM 결과는 이 개봉기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좋다는 설명만 보고 미리 칭찬하기보다는 직접 신고 달려본 다음 판단할 부분으로 남겨뒀습니다.

※ 와이프돈 와이프산으로 구매한 제품이며 광고가 아닙니다. 직접 써본 뒤 좋지 않은 점이 있다면 그대로 적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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