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 콜레오스 누아르, 알핀과 52만 원 차이였던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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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에 한정판 누아르가 나왔다. 한정판이 또 나올 거면 좀 기다릴걸 그랬나? ㅠ_ㅠ 이번엔 진짜 블랙이다. 마치 현대자동차의 블랙잉크 같은 느낌.

그릴의 올블랙 로장주 패턴에 글로시 블랙 사이드 가니시, 20인치 블랙 휠까지. 원문에 적어둔 구성만 봐도 차체 곳곳을 검정으로 맞춘 에디션이다. 전용 블랙 사이드 스텝과 트렁크 엔트리 가드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누아르는 999대 한정으로, 차마다 고유 번호가 붙는다. 콘솔에 들어간 에디션 플레이트에도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다. 최초 출시 때 알핀 모델에도 번호가 붙었던 적이 있었다고 적어뒀는데, 한정판을 숫자로 구분해 놓으니 확실히 눈길이 간다.

실내는 블랙 레더 시트와 스포츠 페달을 적용했고, 기존의 기기 조작 편의성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이어간다고 한다. 전용 디테일을 더한 쪽에 가깝고,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검은 실내와 이어진 디스플레이, 콘솔 구성 정도다.

가격은 원문에 적힌 기준으로 알핀이 4,304만 원이고, 디자이너 패키지 51만 원을 더하면 약 4355만 원이다. 알핀 누아르는 디자이너 패키지를 기본 포함해 4407만 원. 두 구성의 차이는 약 52만 원이다.
| 구성 | 원문에 적힌 가격 |
|---|---|
| 알핀 + 디자이너 패키지 | 약 4355만 원 |
| 알핀 누아르 | 4407만 원 |
| 차이 | 약 52만 원 |
이 가격 비교만 보면 아이코닉을 고르는 게 아니라면 리미티드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다만 이 가격이 언제, 어떤 견적 조건으로 적힌 건지는 원문에 없어 지금 가격처럼 볼 수는 없다.
나는 컬러와 가격을 합리적으로 고르는 게 목표라 누아르는 선택하지 않았다. 한정판이라고 중고 시세까지 높을지는 이 글만으로 알 수 없다. 그래도 한정판이 또 나올 거면 좀 기다릴걸 하는 마음은 남는다. 예약은 빠르게, 고민은 예약 후라던가.
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중인 분들에게는 내가 타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도 시승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누아르를 직접 타본 후기는 아니지만, 그랑 콜레오스 자체가 비교 후보에 들어갈 만하다는 건 내 생각이다.
국내 브랜드에서도 이런 한정판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대신 한정판을 오래 타려는 사람들을 위해 수리와 A/S 부품 수급까지 잘 챙겨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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